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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작년 감리 지적사례 15건 공개…매출 부풀리기 등

송고시간2021-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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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회계감리 지적사례 15건을 공개했다.

금감원은 2020년 감리 지적사례 15건을 포함, 2015~2020년 지적사례 총 81건을 데이터베이스(DB)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지적사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매출을 과대계상하거나 수익 인식기준 적용을 잘못한 매출·매출원가 관련 사례가 4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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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회계감리 지적사례 15건을 공개했다.

금감원은 2020년 감리 지적사례 15건을 포함, 2015~2020년 지적사례 총 81건을 데이터베이스(DB)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유사 회계오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감리 지적사례 DB를 구축하고 공개해 왔다.

지난해 지적사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매출을 과대계상하거나 수익 인식기준 적용을 잘못한 매출·매출원가 관련 사례가 4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종속·관계회사 투자주식의 손실을 반영하지 않았던 사례와 유형자산 등 자산을 부풀린 사례가 각각 3건으로 많았다.

파생상품자산 및 부채를 부풀리거나 줄인 것은 2건이었다. 기타 지적사항은 3건이었다.

관련 내용은 금융감독원 회계포탈(acct.fss.or.kr)의 심사·감리 지적사례 메뉴에서 유형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중 IFRS(국제회계기준)가 전면 시행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지적사례 DB도 공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회계 현안 설명회 등을 통해 주요 감리 지적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안내해 유사사례 재발 방지 및 투자자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촬영 이충원]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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