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원/달러 환율 보합권 출발…방향성 탐색

송고시간2021-06-29 09:36

beta
세 줄 요약

29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0원 오른 달러당 1,131.3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계속해서 큰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29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0원 오른 달러당 1,131.3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130.5원에 거래를 시작해 1,130∼1,131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계속해서 큰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나스닥 지수는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지만, 다우지수는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국채금리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세와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는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할 우려가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와 시리아 민병대를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월말과 반기 말을 맞아 몰리는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은 원/달러 환율 상단을,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와 해외투자 자금 집행 등은 환율 하단을 방어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2.6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1.19원)에서 1.41원 올랐다.

nomad@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