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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향 뛰어난' 해남 바나나, 내달 본격 출하

송고시간2021-06-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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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남 해남 바나나가 7월부터 본격 출하된다.

국내산 바나나는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고온이나 농약으로 살균하는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9일 "기후 변화와 소비 성향의 변화로 아열대 작목이 향후 경쟁력 있는 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바나나뿐 아니라 파인애플, 레드향 등 다양한 아열대 과수를 도입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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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주렁주렁'
바나나 '주렁주렁'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 바나나가 7월부터 본격 출하된다.

올해 해남에서는 2농가 0.6ha 면적에서 36t의 바나나를 수확할 예정이다.

바나나는 정식 후 1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이 좋을 경우 보통 2년에 3회 정도 수확한다.

북평면 신용균(75) 씨 바나나 농장은 지난해 첫 수확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바나나 수확축제 개최를 비롯해 해남미소와 백화점 등에 납품하며 해남 바나나 재배의 성공을 알렸다.

옥천면 바나나 농장에서도 9월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국내산 바나나는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고온이나 농약으로 살균하는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해남 바나나
해남 바나나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명현관 해남군수는 29일 "기후 변화와 소비 성향의 변화로 아열대 작목이 향후 경쟁력 있는 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바나나뿐 아니라 파인애플, 레드향 등 다양한 아열대 과수를 도입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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