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1명 포함 36명 확진(종합)
송고시간2021-06-30 17:48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는 30일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1명을 포함해 모두 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2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고 6명은 해외 입국자들이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제주 일가족·인천 부평구 골프 모임'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7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9명, 연수구 8명, 부평구 5명, 계양구·미추홀구·서구 각 4명, 중구 2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1개 가운데 13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89개 중 87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80만3천14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천801명이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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