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1년 3개월 만에 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송고시간2021-06-30 21:22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 정부가 약 1년 3개월 만에 스포츠 경기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제한된 숫자의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정부는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스포츠 경기에 관중 입장을 전면 금지했다.
아울러 터키는 다음 달 1일부터 일요일 및 평일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또 영화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 사업장의 영업이 재개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를 제외한 규제 대부분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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