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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 누적 거래금액 90조 돌파

송고시간2021-07-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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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02년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가 최근 누적 거래금액 90조원, 회원수 22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온비드 누적 거래 금액은 작년 7월 80조원을 돌파하고서 11개월 만에 90조원을 넘어섰다.

캠코 측은 "부동산 가격 상승 분위기 속에서 상대적으로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공매시장으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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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제공=연합뉴스]

[캠코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02년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가 최근 누적 거래금액 90조원, 회원수 22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온비드 누적 거래 금액은 작년 7월 80조원을 돌파하고서 11개월 만에 90조원을 넘어섰다.

캠코 측은 "부동산 가격 상승 분위기 속에서 상대적으로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공매시장으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온비드는 물건 검색부터 입찰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작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온비드에서 거래된 부동산 매각 금액은 9조원으로 직전 1년의 6조원보다 48% 증가했다.

자동차·운송장비는 올해 상반기 낙찰 경쟁률이 13.5 대 1에 달했다. 2019년 연간 경쟁률 9.5대 1, 작년 연간 10.5대 1보다 높아졌다.

자동차는 정부·공공기관 관용차를 포함해 온비드에서 연간 7천대 이상 거래된다.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물건은 1조4천598억원에 낙찰된 수원시 장안구 공동주택용지다.

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용지는 경쟁률이 710대 1로 가장 높았다.

올해 1월에는 서울시설공단이 공매를 맡긴 901.3g 순금 금괴가 입찰가 6천441만2천900원에 입찰을 시작해 6천500만1천200원에 낙찰됐다.

4월에는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이 공매를 의뢰한 롤렉스 손목시계가 3천280만원에 입찰을 시작해 4천369만9천990원에 주인을 찾았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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