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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7명 확진…"수도권 주점방문 도민, 무증상이어도 검사권고"(종합)

송고시간2021-07-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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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남도는 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최근 수도권 클럽·주점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무증상이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권고했다.

수도권에서 젊은 연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주점을 매개로 비수도권까지 감염이 전파된 사례가 확인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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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27일 부산 서면 그루브 라운지바 방문 도민에게도 검사 당부

코로나19 (CG)
코로나19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남해·김해 각 2명, 창원·양산·진주 각 1명이다.

남해 2명은 남해·진주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남해·진주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김해와 진주 확진자의 경우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확진자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이다.

양산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해외입국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229명(입원 147명, 퇴원 5천64명, 사망 18명)으로 늘어났다.

도는 최근 수도권 클럽·주점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무증상이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권고했다.

이는 수도권에서 젊은 연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주점을 매개로 비수도권까지 감염이 전파된 사례가 확인되고 있어서다.

또 지난달 22일과 27일 부산 서면에 있는 그루브 라운지바를 방문한 도민들에게도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주점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음식물 섭취 전후 대화를 나눌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강조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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