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개최…총 500만원 상금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2회 부산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내게 힘이 되는 부산의 잇템을 광고해주세요"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나만 알고 있으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잇템'을 광고 형식으로 영상작품에 담으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나 등록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장르 제한이 없어 주제와 관련된 60초 이내 순수창작 영상물이면 된다.

시리즈형 유튜브 콘텐츠 첫 편에 해당하는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시리즈 기획안 제출 시 가산점이 있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부산시장상과 함께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 등 총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내년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신규 콘텐츠로 등재되고, 수상자에게는 시 대표 유튜버로 활동하거나 시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경훈 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참신한 영상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04 12: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