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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방역 모두 잡는다" 청원생명축제 10월 개막

송고시간2021-07-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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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국 최대의 친환경 농산물 한마당 잔치인 2021 청원생명축제가 10월 1∼11일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 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추진위원회는 애초 축제를 10일간 연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개천절인 10월 3일과 한글날인 9일이 대체공휴일이 됨에 따라 축제 기간을 하루 더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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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에게 2천원권 농축산물 할인권 선착순 지급

청원생명축제 모습
청원생명축제 모습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전국 최대의 친환경 농산물 한마당 잔치인 2021 청원생명축제가 10월 1∼11일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 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추진위원회는 애초 축제를 10일간 연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개천절인 10월 3일과 한글날인 9일이 대체공휴일이 됨에 따라 축제 기간을 하루 더 늘리기로 했다.

'모두가 다시 함께 어울리는 청주다운 축제'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서는 아열대 식물 등을 볼 수 있는 생명농업관, 벼 전시체험관, 청원생명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농산물 수확 체험장, 전통문화 체험마당, 가족 체험마당, 축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도 펼쳐진다.

축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축제장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가족 피크닉 마당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행사장을 둘러볼 수 있는 미니 열차인 '생명열차'가 운행되고, 축하공연, 퍼레이드, 청원생명가요제, 청원생명 미스·미스터 트롯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농산물 판촉을 위해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되는 스튜디오도 축제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대책도 마련됐다.

예약 관람제를 통해 축제장 동시 관람인원을 6천∼7천명으로, 하루 최대 인원을 3만명으로 제한하고 매표소와 게이트 등 축제장 주요 시설에 방역 초소를 설치, 운영할 참이다.

개·폐장 시간에 맞춰 축제장 내 모든 시설을 매일 1차례 소독하고, 관람객이 통과할 때 열을 감지하고 소독약을 자동으로 분사하는 살균 게이트(5곳)도 운영할 예정이다.

발열 증상자는 즉시 격리조처할 계획이다.

한 차례라도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은 관람객에게는 축제기간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천원권 농·축산물 할인권을 1일 1천∼1천500장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코로나19 확산도 차단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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