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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돌파감염 31명…AZ 13명·화이자 12명·얀센 6명

송고시간2021-07-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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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지 2주가 지나서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가 서울에서 지금까지 31건 보고됐다고 서울시가 5일 밝혔다.

접종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가 13명, 화이자가 12명, 얀센이 6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질문에 답하면서 이런 내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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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하반기 접종 본격화
코로나19 백신 하반기 접종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하반기 접종이 본격화된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강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뒤 이상반응 여부 등을 살피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부터는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 중 50세 미만에게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는 '교차 접종'도 시작됐다. 2021.7.5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고현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지 2주가 지나서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가 서울에서 지금까지 31건 보고됐다고 서울시가 5일 밝혔다.

접종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가 13명, 화이자가 12명, 얀센이 6명이다. 이 중 AZ와 화이자는 2회, 얀센은 1회로 접종이 완료되며, 접종 완료 후 2주 만에 면역이 형성된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질문에 답하면서 이런 내용을 밝혔다.

그는 또 지난주 서울의 연령대별 확진자 수가 0∼9세 72명. 10∼19세 126명, 20∼29세 631명. 30∼39세 399명, 40∼49세 376명, 50∼59세 310명, 60∼69세 131명, 70∼79세 40명, 80세 이상 7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확진자 1명당 접촉자 분류 건수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등 서울의 역학조사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확진자가 300명대로 늘고, 이전에도 200명대를 유지하는 등 확진자가 많아 생겨난 현상"이라며 강남구와 마포구 등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구역에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박 통제관은 지난 3일 민주노총이 도심에서 연 8천명 규모 집회와 관련해 참가자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집회 주체와 참여자를 고발 조치했으며, 작년 집회와 마찬가지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면밀히 검토해 관련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XmFTC7Q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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