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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제품 판매 '호수마켓' 9일 개장…10월까지 운영

송고시간2021-07-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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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과 수제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고양호수마켓'을 9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고양호수마켓 9일 개장
고양호수마켓 9일 개장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호수마켓은 ▲ 마켓존 ▲ 체험존 ▲ 푸드트럭존으로 구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켓존에는 수제품, 수제 먹을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체험존에서는 수제품 작가 등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푸드트럭존은 7월에 운영되지 않지만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세계음식 청년 푸드트럭이 참가해 별미 음식을 판매한다.

구매금액에 따른 영수증 뽑기 이벤트, 매출액의 10% 기부 등 나눔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10월 24일까지 진행되는 호수마켓의 운영 시간은 7∼8월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3∼9시(7월 30일, 31일은 미운영), 9∼10월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8시다.

김동원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고양시 특화 프리마켓으로 진행되는 '고양호수마켓'을 통해 수제품 사업자 등 소상공인들에게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제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4월 '고양시 수제품 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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