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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 총학 역대 회장단 "여수에 의대·병원 설립해야"

송고시간2021-07-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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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남대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와 총동문회, 산업대학원 역대 회장단은 "여수대와 전남대 간 통합 과정에서 약속된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이행하라"고 7일 촉구했다.

총학생회 역대 회장단 대표인 고용진 여수시의원은 이날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05년 여수대와 전남대 통합양해각서에 명시된 의대와 병원 설립에 대한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전남대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학교 구성원, 여수시민, 동문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정부의 정책에 호응했던 여수대의 위상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고, 비참하게 희생양이 되고 만 현실을 통탄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전남대 광주캠퍼스 총장, 구성원들은 책임을 통감하고 통합 당시의 약속을 늦게나마 이행하기 위해 여수캠퍼스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신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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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대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와 총동문회, 산업대학원 역대 회장단은 "여수대와 전남대 간 통합 과정에서 약속된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이행하라"고 7일 촉구했다.

여수에 전남대 의대·대학병원 설립하라
여수에 전남대 의대·대학병원 설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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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역대 회장단 대표인 고용진 여수시의원은 이날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05년 여수대와 전남대 통합양해각서에 명시된 의대와 병원 설립에 대한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전남대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학교 구성원, 여수시민, 동문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정부의 정책에 호응했던 여수대의 위상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고, 비참하게 희생양이 되고 만 현실을 통탄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전남대 광주캠퍼스 총장, 구성원들은 책임을 통감하고 통합 당시의 약속을 늦게나마 이행하기 위해 여수캠퍼스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신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여수대와 전남대는 2005년 6월 14일 통합양해각서를 채택하고 통합을 추진했다.

통합양해각서에는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통합 완성 전까지 여수캠퍼스(국동)에 설치 운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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