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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실력 뽐내요' 15일 경희대 외국인 말하기 대회

송고시간2021-07-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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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제23회 세계 외국인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5일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열린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경희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예선은 비대면으로 치렀고, 본선도 같은 방식으로 개최한다.

경희대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예선도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는 등 난관이 많았으나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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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제23회 세계 외국인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5일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열린다.

'한국어 말하기' 대상 받은 후쿠시마 아키
'한국어 말하기' 대상 받은 후쿠시마 아키

2019년 5월 14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연합뉴스 공동주최 '제22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일본인 후쿠시마 아키 씨(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경희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예선은 비대면으로 치렀고, 본선도 같은 방식으로 개최한다.

지난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대회 개최이래 처음으로 열리지 않았다.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9개국 211명의 외국인이 도전했다.

동영상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개국 16명의 참가자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길'과 '모두가 존중받을 권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과 박상현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이명귀 경희대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육부장,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등이 심사를 맡는다.

본선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대상 1명 15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특별상 2명 각 8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경희대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예선도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는 등 난관이 많았으나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탄신을 기념해 1998년 시작한 대회는 첫해 11개국 56명이었으나 이후 참가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 2009년부터는 매년 1천 명을 넘어섰다. 누적 참가자는 1만6천여 명에 달한다.

관련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speechinkorean.ii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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