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시아 전투기 2대 흑해 해상 출격…"미국 대잠초계기 대응"
송고시간2021-07-08 12:08
(서울=연합뉴스) 흑해에서 미국을 위시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들이 다국적 연합해상훈련 '시 브리즈'(Sea Breeze 21)를 벌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훈련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 미군 해상 초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투기를 출격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7일(현지시간) 미군 대잠 초계기 P-8 포세이돈 감시를 위해 흑해 함대 해상 항공대 소속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켰다고 밝혔는데요.
국방부는 미군 초계기가 전날 저녁 흑해 공해 상공에서 러시아 방공시스템에 포착됐다면서, 항공 물체 식별과 러시아 영공 침범 저지를 위해 전투기들을 출격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민가경>
<영상: 로이터, 러시아 국방부 유튜브>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08 12: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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