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배진교 '한미연합훈련 중단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송고시간2021-07-08 17:31

beta
세 줄 요약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8일 내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8월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우리 정부와 북한, 미국 등 관련국의 적극적 행동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 원내대표는 "한미연합훈련이 관성적으로 치러지면 '강경의 악순환'이 재연돼 오히려 안보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훈련 중단을 통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로 얻을 수 있는 안보적 이익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8일 내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8월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우리 정부와 북한, 미국 등 관련국의 적극적 행동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 원내대표는 "한미연합훈련이 관성적으로 치러지면 '강경의 악순환'이 재연돼 오히려 안보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훈련 중단을 통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로 얻을 수 있는 안보적 이익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결의안 발의에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소병훈·조오섭 의원, 정의당 강은미·류호정·심상정·이은주·장혜영 의원, 무소속 김홍걸·양정숙 의원 등이 함께했다.

발언하는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발언하는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js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