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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한 부산 에덴유원지 14억 들여 접근성↑·시설 개선

송고시간2021-07-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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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부산시는 사하구 하단동 에덴유원지 2단계 기반시설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 발길이 뜸해지고 시설도 노후되면서 명성을 잃었다.

부산시는 사업비 14억원으로 노후 산책로 970m를 천연재질 자연토 포장으로 단장하고 야간에도 산책로를 따라 운동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 전체를 교체하고 CCTV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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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유원지 2단계 공사 구간
에덴유원지 2단계 공사 구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사하구 하단동 에덴유원지 2단계 기반시설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에덴유원지는 과거 서부산의 관광명소로 갈대밭과 일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시민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시민 발길이 뜸해지고 시설도 노후되면서 명성을 잃었다.

시는 2015년부터 에덴유원지에 관람대와 문화센터, 소통광장 등을 만드는 환경개선 사업을 거쳐 지난해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을 만드는 1단계 사업을 했다.

부산시는 사업비 14억원으로 노후 산책로 970m를 천연재질 자연토 포장으로 단장하고 야간에도 산책로를 따라 운동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 전체를 교체하고 CCTV도 설치했다.

신선의 놀이터라 불리던 강선대 마당에는 자연토로 포장하고 정자(강선대)를 설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달 15일 '15분 도시 부산 비전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로 사하구를 찾아 에덴 유원지 조성 건의 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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