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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최소 기본예배는 진행돼야"…4단계 비대면 조치 비판

송고시간2021-07-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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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9일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처를 내린 것과 관련해 "백신 접종자의 참여 등 최소한의 인원이 모인 기본 예배가 진행되는 방향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한교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종교시설은 비대면에 해당하나, 생활 필수시설과 형평성을 고려한 방역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 단체는 "4단계 조치는 확진자 확산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으로 보이나 극단적 폐쇄에 해당하는 4단계가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낙관했던 당국의 판단에 아쉬움을 갖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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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우 기자
양정우기자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9일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처를 내린 것과 관련해 "백신 접종자의 참여 등 최소한의 인원이 모인 기본 예배가 진행되는 방향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한교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종교시설은 비대면에 해당하나, 생활 필수시설과 형평성을 고려한 방역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 단체는 "4단계 조치는 확진자 확산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으로 보이나 극단적 폐쇄에 해당하는 4단계가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낙관했던 당국의 판단에 아쉬움을 갖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이 위중한 시기를 국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라며, 단기간 안에 방역지침의 하향 조정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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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d10Kyc_H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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