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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협력사 경영평가도 'ESG' 기준으로…평가모델 개발

송고시간2021-07-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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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협력사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092130]과 'ESG 평가모델'을 개발해 협력사 평가에 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에 특화해 개발한 ESG 평가모델은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배출, 환경 법규 위반 등 환경 부문 10개 항목과 중대 재해 여부, 안전 시스템, 근로조건 준수 등 사회 부문 30개 항목,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까지 우수협력사 대상으로 시험 평가를 시행한 뒤 협력사 의견을 수렴을 거쳐 내년까지 700여개 협력사 전체로 평가모델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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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건설은 협력사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092130]과 'ESG 평가모델'을 개발해 협력사 평가에 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에 특화해 개발한 ESG 평가모델은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배출, 환경 법규 위반 등 환경 부문 10개 항목과 중대 재해 여부, 안전 시스템, 근로조건 준수 등 사회 부문 30개 항목,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협력사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 조직·시스템 등 안전 관련 평가항목을 기존보다 강화했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까지 우수협력사 대상으로 시험 평가를 시행한 뒤 협력사 의견을 수렴을 거쳐 내년까지 700여개 협력사 전체로 평가모델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ESG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해당 평가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협력사들이 재무적 부담 없이 ESG 경영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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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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