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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돗물 대란에 학교 6곳 급식 차질

송고시간2021-07-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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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 춘천시 남면과 남산면 등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나흘째 차질을 빚는 가운데 시내 학교 6곳의 학생 급식에도 차질이 생겼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퇴계초·중학교와 가정중학교, 후평중학교 등 4개 학교가 이날 급식을 제공하지 못해 오전 수업 후 학생들을 하교시킬 계획이다.

춘천시에서는 지난 9일 오전 소양취수장 취수펌프 밸브 연결부위의 파손으로 전체 펌프(5기) 가동이 중단돼 긴급 공사를 통해 약 9시간만인 오후 11시께 복구를 마쳤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단수와 녹물, 흙탕물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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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돗물 대란…'수도꼭지에서 녹물'
춘천 수돗물 대란…'수도꼭지에서 녹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2일 강원 춘천시 남면과 남산면 등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나흘째 차질을 빚는 가운데 시내 학교 6곳의 학생 급식에도 차질이 생겼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퇴계초·중학교와 가정중학교, 후평중학교 등 4개 학교가 이날 급식을 제공하지 못해 오전 수업 후 학생들을 하교시킬 계획이다.

유봉여자중학교와 남춘천중학교는 정상 급식 대신 대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춘천지역 학교는 급식실을 정상 운영한다.

춘천시에서는 지난 9일 오전 소양취수장 취수펌프 밸브 연결부위의 파손으로 전체 펌프(5기) 가동이 중단돼 긴급 공사를 통해 약 9시간만인 오후 11시께 복구를 마쳤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단수와 녹물, 흙탕물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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