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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송고시간2021-07-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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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것과 관련,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 조치로,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가 국내 유입된 이래 최대 고비로,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 "오늘 오전 0시부터 진행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했다"며 "55∼59세의 예약은 백신 수급에 따라 확보된 예약분에 대해 진행됨에 따라 이달 26∼31일 접종분 예약은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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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코로나 고강도 조치 송구…짧고 굵게 끝내겠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1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것과 관련,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 조치로,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가 국내 유입된 이래 최대 고비로,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회의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들과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문보기: http://yna.kr/FLR2pKXDA62

■ '뛸 수 없는 러닝머신'·'주례는 참석 가능?'…곳곳 당혹·혼선

"네, 저희 일단 문은 열었는데 러닝머신 탈 때 속도를 시속 6㎞ 이상 올리면 안 됩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1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피트니스센터에는 이른 시간부터 이용객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졌다. 피트니스센터 측의 안내처럼 센터 내 러닝머신 위에서 숨이 찰 정도로 달리는 이용객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문보기: http://yna.kr/yKRcpKeDA67

■ 55∼59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 부분 중단…백신 보유물량 소진

55∼59세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부분적으로 중단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 "오늘 오전 0시부터 진행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했다"며 "55∼59세의 예약은 백신 수급에 따라 확보된 예약분에 대해 진행됨에 따라 이달 26∼31일 접종분 예약은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8월 2∼7일에 시행되는 접종 예약도 확보된 백신이 소진되면 마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_KRPpKQDA6m

■ 찜통더위에 전국이 '헉헉'…체감온도 35도에 열대야까지

12일 대구 낮 기온이 34도 이상 치솟는 등 전국 곳곳에 장마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시민들은 외출을 삼가면서 나무 그늘이나 시원한 실내 공간에 머물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다.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 둔치 일대는 폭염경보에 따라 시민 발길이 확연히 줄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할 때 내린다.

전문보기: http://yna.kr/dKRSpKODA6F

■ 포천서 육군 의무수송헬기 '메디온' 불시착…탑승자 5명 부상

12일 오전 10시 3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육군항공대대 활주로에서 응급 의무수송헬기가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헬기 탑승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장과 부기장은 골절 등의 중상을 입었고, 승무원 3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보기: http://yna.kr/CJR1pKxDA6Z

■ 최재형 "국힘 입당 좀더 검토…尹 대안 아닌 저 자체로 평가받을 것"

야권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2일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입당) 여부나 시기를 좀 더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부친 고(故) 최영섭 예비역 대령의 삼우제를 위해 대전 현충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힘을 모아 공동의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이라고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일 정치 참여와 함께 사실상 대권 도전까지 선언한 최 전 원장은 당분간 조직을 꾸리고 대선 출사표 등을 다듬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3JR_pK1DA6E

■ "육군 장교에게 '데이트폭력·강간' 당해…군사경찰은 부실수사"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으로 군의 성범죄 대응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이번엔 연인이던 육군 장교에 의해 강간 등을 당했으며 사건을 수사한 군사경찰이 2차 가해 호소를 사실상 외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신이 민간인이자 피해 당사자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린 글에서 "육군 장교인 B중위에게 강간상해·리벤지 포르노(연인 간 보복성 음란물)·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지난 3월 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문보기: http://yna.kr/cKRkpKdDA6h

■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다" 서울대 학생처장, 보직 사표

서울대 청소 노동자 사망 사건에 직장 내 갑질이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과 관련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박 글을 올렸던 구민교 학생처장이 보직 사표를 냈다. 12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구 처장은 이날 오전 학교 측에 학생처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표 수리 여부는 이날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 처장은 지난 9일 SNS에 "한 분의 안타까운 죽음을 놓고 산 사람들이 너도나도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게 역겹다" 등 표현을 담은 글을 올렸다가 논란을 빚었다.

전문보기: http://yna.kr/qJRzpKQDA6Y

■ 日, '한일정상회담 검토' 일방 유출 지적에 사실상 '노코멘트'

일본 정부는 12일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간 정상회담 문제를 둘러싼 양국 간 협의 내용이 일본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유출되고 있다고 한국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보도 내용 하나하나에 코멘트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전제한 뒤 "도쿄올림픽 개회식의 외국 요인 참석은 일본 정부가 초대의 주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호 문제상 요인 초청 사실을 공표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문제도 있기 때문에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질문과는 다소 동떨어진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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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공매도 투기 조사해달라"…탄원 서명 접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공매도 거래가 집중된 코스피200, 코스닥150의 상위 43개 종목에 대해 불공정 거래 여부 점검을 촉구하는 주주들의 탄원 서명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경실련은 올해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30거래일 동안 공매도 거래가 집중됐던 상위 종목을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서 각각 23개, 20개 선정했다. 선정 종목은 LG디스플레이, 포스코케미칼, 롯데쇼핑,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총 43개다.

전문보기: http://yna.kr/zKRfpKzDA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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