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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 6월 소비자 물가 급등 주시하며 대부분 하락

송고시간2021-07-1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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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진 기자
임은진기자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3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1% 하락한 7,124.72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1% 내린 6,558.4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01% 내린 15,789.64로 마감했다.

다만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03% 상승한 4,094.56으로 장을 끝냈다.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의 6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를 주시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5.4% 올랐다고 밝혔다.

2008년 8월 이후 13년 만의 최대폭 상승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9%를 상회했다.

이 같은 강한 인플레이션에 일부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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