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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내버스에 코로나19 차단 '무인 방역기' 설치

송고시간2021-07-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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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기 안산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시내버스 안에 초미립자 분사형 무인 방역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14일부터 버스 한 대당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도심순환 노선 중 서부권 노선버스 8대와 남부권 노선버스 8대에 방역기 1대씩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초미립자 소독액은 안개보다 작아 버스 안을 순환하며 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내에 구석구석을 소독할 수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시내버스에 무인 방역기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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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시내버스 안에 초미립자 분사형 무인 방역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안산 시내버스 내 '무인 방역기'
안산 시내버스 내 '무인 방역기'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시는 14일부터 버스 한 대당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도심순환 노선 중 서부권 노선버스 8대와 남부권 노선버스 8대에 방역기 1대씩을 설치했다.

시는 방역기 설치를 다른 노선의 버스에도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무인 방역기는 7마이크론의 초미립자를 분사해 살균하는 방식이며, 소독약 500㎖를 한 번 충전하면 최대 40회까지 분사한다.

소독약은 승객이 없는 회차 지점에서 살포된다.

시 관계자는 "초미립자 소독액은 안개보다 작아 버스 안을 순환하며 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내에 구석구석을 소독할 수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시내버스에 무인 방역기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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