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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막아라'…순천시 폭염피해 저감시설 운영

송고시간2021-07-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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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남 순천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천 지역은 장마가 끝나고 9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13일부터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순천시는 무더위쉼터 등 폭염 피해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영농작업장과 건설현장 등 취약지역 예찰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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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무더위 식히는 살수차
무더위 식히는 살수차

[순천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순천 지역은 장마가 끝나고 9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13일부터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무더위쉼터 등 폭염 피해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영농작업장과 건설현장 등 취약지역 예찰 활동에 들어갔다.

각급 병원과 보건소와 연계해 온열질환에 대한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540개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수시로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재난 도우미들은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전화를 하거나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 밖에 그늘막 57곳, 인공안개 분사 시설(쿨링 포그) 5곳을 운영하고 살수차를 운행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715곳을 운영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3만5천매를 배부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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