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장난감도서관 인기…올해 5천240가구에 7천600여점 대여
송고시간2021-07-15 09:37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2019년 읍내동 서부농협 1층 공동육아나눔터에 개설한 장난감도서관 이용객이 2019년 1천724가구 2천492점에서 지난해 2천420가구 3천524점으로 늘었다.
올해는 더 두드러져 전날까지 5천240가구가 7천600여점을 빌린 것으로 집계됐다.
장난감도서관은 아이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장난감 648점을 비치하고 시민에게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서관 내부와 장난감을 매일 방역 소독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더 많은 육아 가정이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 041-664-2717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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