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지니로 제주삼다수 주문"…KT-광동제약 음성주문서비스 MOU
송고시간2021-07-15 09:29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KT[030200]는 광동제약[009290]과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사옥에서 '인공지능(AI) 생수 간편 주문 서비스' 론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AI 생수 간편 주문 서비스는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에 음성명령을 해 제주삼다수를 주문하는 방식이다. 음성인식과 개인화 AI 기술, 주소 정보를 활용하고 고객 소비 패턴으로 생수 구매시점을 미리 음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양사는 제주삼다수 전용 기가지니 AI 생수 간편 주문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새로운 서비스 마케팅에도 협력한다.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의 판매처로,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다.
구준모 광동제약 생수사업본부장 상무는 "생수는 무겁고 부피가 커 한 번에 많이 사기 어려워 필요할 때마다 사야 한다"며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KT와 협력해 AI스피커로 간편하게 생수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최준기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최근 출시한 기가지니3 AI의 향상된 기술력을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해 고객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jung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15 09: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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