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지속에 남부발전 전력수급 안정 총력전
송고시간2021-07-15 14:45
돌발상황 대비 비상대책 모의훈련…전국 발전본부 현장점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올 여름 폭염으로 전력수요 급증이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이 전력수급 안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
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책 모의훈련을 하고 전력예비율에 따른 단계별 행동 요령을 세워 발전기 최대출력 운전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최근 발전 운영 부서장 회의를 열고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과 설비 안정 운영대책 등을 논의했다.
남부발전 경영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7월 5일∼9월 17일)에 인천, 세종, 강원 삼척 등 전국 발전본부를 찾아 현장점검을 한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본사 전력수급상황실을 찾아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냉방부하가 급증하는 것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돌발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확립해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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