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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또 '철거건물 안전사고'…아파트 놀이터 외벽 덮쳐

송고시간2021-07-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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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5일 오후 3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4동 한 교회 철거 작업 중 벽돌과 안전 펜스가 넘어져 아파트 단지 놀이터 외벽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나무와 외벽 등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9일 광주에서는 철거공사 중이던 지상 5층짜리 상가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면서 건물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를 덮쳐 17명이 죽거나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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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 덮친 철거건물 안전 펜스
아파트 외벽 덮친 철거건물 안전 펜스

[부산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5일 오후 3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4동 한 교회 철거 작업 중 벽돌과 안전 펜스가 넘어져 아파트 단지 놀이터 외벽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나무와 외벽 등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철거업체가 굴착기로 공장 지붕을 철거하다 벽돌이 떨어지면서 안전 펜스도 함께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과 경찰은 철거업체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9일 광주에서는 철거공사 중이던 지상 5층짜리 상가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면서 건물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를 덮쳐 17명이 죽거나 다쳤다.

낙하한 벽돌
낙하한 벽돌

[부산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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