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강한 소나기…낮 기온 26∼30도
송고시간2021-07-17 06:35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17일 대구·경북은 흐리고 곳에 따라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경북은 구름 많은 가운데 경북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 내린 비의 양은 울진 죽변 37㎜, 포항 기계 12.5㎜, 울진 금강송 12.0㎜, 경주 9.8㎜ 등이다.
오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아침 기온은 포항 25도, 대구 23.4도, 구미 22.7도, 상주 22.6도, 안동 22.3도 등으로 포항에서만 열대야를 보였다.
낮 기온은 26∼30도 분포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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