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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외국인 근로자 등 9명 감염…누적 2천510명

송고시간2021-07-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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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북도는 전날부터 17일 오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완주 확진자 2명은 외국인 노동자로, 건설 현장 근로를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5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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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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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도는 전날부터 17일 오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6일 7명, 17일 2명이 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완주 2명, 진안 2명, 전주 1명, 익산 1명, 해외입국자 1명, 미 장병 2명이다.

완주 확진자 2명은 외국인 노동자로, 건설 현장 근로를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진안 확진자 2명은 부부로 수원에 있는 자녀 집에 일주일가량 머무른 뒤 증상이 발현됐다.

전주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4명 중 2명은 미 공군부대 소속 미 장병이고 1명은 인도네시아 해외입국자다. 익산 확진자는 대전 거주자로 익산 여산에 있는 부사관학교 입소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510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혹시 내가 감염원으로 작용하지는 않을까 돌아보면서 일상생활을 이어가야 한다"며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역학조사로 고생하는 보건 요원들을 생각해 이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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