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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새 석유 생산정책 회의 18일 개최"

송고시간2021-07-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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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석유 생산 정책을 논의할 회의를 18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OPEC+는 산유량 정책에 이견을 보이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타협한 이후 회의 일정을 잡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2일 열린 OPEC+ 회의는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감산 완화 방안에 UAE가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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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등 산유국 _ 산유량 감산 합의 (PG)
OPEC 등 산유국 _ 산유량 감산 합의 (PG)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석유 생산 정책을 논의할 회의를 18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OPEC+는 산유량 정책에 이견을 보이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타협한 이후 회의 일정을 잡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2일 열린 OPEC+ 회의는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감산 완화 방안에 UAE가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중단됐다.

당시 OPEC+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하루 40만 배럴을 증산하고 내년 4월까지인 감산 완화 합의 기한을 내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UAE는 이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회의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OPEC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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