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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규 확진 373명…생활치료센터 가동률 57%

송고시간2021-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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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기도는 17일 하루 동안 37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만353명이 됐다.

생활치료센터(10곳) 병상 가동률도 56.6%(확진자 퇴소 후 준비 중인 244병상을 제외한 즉시 사용 가능한 3천100병상 중 1천755병상 사용)로 전날(53.5%)보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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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방·지인 새 집단감염…'경로 불명' 37%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17일 하루 동안 37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만35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363명, 해외 유입 10명이다.

전날인 16일(395명)보다 22명 줄었으나 12일째 하루 300∼400명대를 이어갔다.

주말 선별진료소 대기 줄
주말 선별진료소 대기 줄

17일 오전 서울 용산역 앞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4.3%로 전날 81.5%보다 2.8%포인트 올랐다.

생활치료센터(10곳) 병상 가동률도 56.6%(확진자 퇴소 후 준비 중인 244병상을 제외한 즉시 사용 가능한 3천100병상 중 1천755병상 사용)로 전날(53.5%)보다 올랐다.

성남지역 보드게임방, 광명지역 지인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성남시의 한 보드게임방에서는 지난 10일 방문자 2명이 확진된 뒤 11∼16일 6명(방문자 2명, 직원 3명, 기타 접촉자 1명), 17일 2명(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8일간 도내 누적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명시 지인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서는 14일 2명(지표환자 1명, 지인(수학학원생) 1명)이 확진된 뒤 15∼16일 9명(지인 6명, 가족 2명, 학원강사 1명), 17일 3명(유치원생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광주시 어린이집(누적 34명) 관련 확진자는 3명이 늘었고, 성남시 고교(누적 15명)·의왕시 음식점(누적 14명) 관련해서는 2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97명(52.8%),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37명(36.7%)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66명이 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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