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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 어선서 기관장 실신…해경, 헬기로 이송

송고시간2021-07-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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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8일 오전 6시 55분께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서쪽 약 74㎞(40해리) 떨어진 해상 위 선박에서 A(61)씨가 뇌경색 증세로 쓰러졌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1502함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중부해경청에 구조 헬기 지원 요청을 했다.

해경 관계자는 "긴급 출동한 해양경찰관의 일사불란한 응급 후송으로 큰 위기를 넘긴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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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림 기자
이재림기자
해양경찰관이 헬기로 환자를 이송하는 모습
해양경찰관이 헬기로 환자를 이송하는 모습

[태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18일 오전 6시 55분께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서쪽 약 74㎞(40해리) 떨어진 해상 위 선박에서 A(61)씨가 뇌경색 증세로 쓰러졌다.

139t급 대형저인망 어선 기관장인 A씨는 다리 마비와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1502함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중부해경청에 구조 헬기 지원 요청을 했다.

1502함 해양경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원격 의료시스템을 가동해 인천 길병원 의료진 지시에 따른 응급 조치를 했다.

이어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긴급 출동한 해양경찰관의 일사불란한 응급 후송으로 큰 위기를 넘긴 상태"라고 전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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