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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청해부대 백신 미공급' 공세에 "사실 왜곡 멈춰달라"

송고시간2021-07-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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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정부가 백신을 보내지 않았다는 국민의힘의 공세에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이소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위로'란 단어는 언급 한번 없는 논평으로 국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백신을 보내지 않았다며 정부에 비난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비슷한 이유로 재외국민, 해외 주재관 등에게도 백신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사실 왜곡을 멈추고 위로와 대책 강구에 함께 나서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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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검토했으나 보관 등 어려워 보내지 못해"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정부가 백신을 보내지 않았다는 국민의힘의 공세에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이소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위로'란 단어는 언급 한번 없는 논평으로 국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백신을 보내지 않았다며 정부에 비난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은 지난 2월 장병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전 이미 출항했다"며 "백신 접종을 검토했지만, 백신 이상 반응 발생 시 응급상황 대처가 어렵고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해야 하는 등 보관도 어려워 결국 보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비슷한 이유로 재외국민, 해외 주재관 등에게도 백신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사실 왜곡을 멈추고 위로와 대책 강구에 함께 나서달라"고 밝혔다.

해외파병 청해부대서 코로나19 확진
해외파병 청해부대서 코로나19 확진

(서울=연합뉴스) 해외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해 군 당국이 비상조치에 착수했다. 사진은 문무대왕함 자료사진. 2021.7.15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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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a7-JjoO8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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