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서 규모 5.7 지진…부셰르 원전서 80㎞ 거리
송고시간2021-07-19 00:36
현지 매체 "인명 피해 보고 아직 없어"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18일 오후 7시 4분(현지시간)께 이란 남부 부셰르주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테헤란대학교 부설 이란지진센터가 밝혔다.
부셰르주는 이란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지역이다.
진원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약 80㎞ 거리다. 수도 테헤란과는 600㎞ 넘게 떨어져 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1㎞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같은 시각 같은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국영 IRINN 방송은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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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19 00: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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