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낮에 강한 소나기…기온 28∼32도
송고시간2021-07-19 06:11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19일 대구·경북은 낮부터 곳에 따라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에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북부 동해안을 제외하고 5㎜ 미만이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20∼30㎜ 강한 소나기가 오거나, 최대순간풍속 55㎞/h(15m/s) 안팎 강한 돌풍이 불 전망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포항 24.6도, 대구 23.9도, 구미 23.2도, 안동 2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2도 분포로 예상된다.
대구와 경주, 안동, 김천 등 경북 1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소나기가 오거나 돌풍이 부는 지역에서는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19 06: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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