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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내년부터 나라장터 쇼핑몰 운영제도 혁신한다

송고시간2021-07-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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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조달청은 내년부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쇼핑몰 거래제도를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합리적으로 혁신한다고 밝혔다.

일정 금액(1억원) 이상 구매 때 다수 업체를 경쟁에 참여시켜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쇼핑몰 2단계 경쟁을 회피할 목적으로 공공기관이 '쪼개기 구매'를 하지 못하도록 분할구매 관련 시스템을 개선한다.

강신면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연간 136만건에 21조원 규모로 거래되는 대규모 시스템인 만큼 공공 조달시장 참여자에게 쇼핑몰 운영제도 개편 방향을 미리 알려 합리적인 개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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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행위 적극 대응…실시간 가격 비교 시스템 도입

조달청
조달청

[조달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내년부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쇼핑몰 거래제도를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합리적으로 혁신한다고 밝혔다.

직접 생산 위반, 원산지 위반 등 불법·불공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특정 제품의 업계 전반에 불공정 행위가 만연돼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쇼핑몰 등록업체를 전수 조사한다.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쇼핑몰진입 사전심사(PQ) 대상 제품을 확대한다.

일정 금액(1억원) 이상 구매 때 다수 업체를 경쟁에 참여시켜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쇼핑몰 2단계 경쟁을 회피할 목적으로 공공기관이 '쪼개기 구매'를 하지 못하도록 분할구매 관련 시스템을 개선한다.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실시간 가격 비교시스템'을 도입한다.

지역 상품 판로를 확대하고 사용자(수요기관, 조달기업) 편의를 높인다.

피복, 가공식품 등 국방 상용물자의 쇼핑몰 등록을 확대하고, 쇼핑몰 내 전용 몰을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

강신면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연간 136만건에 21조원 규모로 거래되는 대규모 시스템인 만큼 공공 조달시장 참여자에게 쇼핑몰 운영제도 개편 방향을 미리 알려 합리적인 개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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