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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 출판기념회, 코로나19 4차 유행에 연기

송고시간2021-07-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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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저서 '선거실패, 국가실패-나의 꿈, 강국부민(强國富民)'의 출판기념회를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4단계 방역 시책에 따라 미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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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저서 '선거실패, 국가실패-나의 꿈, 강국부민(强國富民)'의 출판기념회를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4단계 방역 시책에 따라 미루기로 했다.

조 시장은 대선을 앞두고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자신의 SNS에 연재한 글 20편을 모아 책을 냈다.

이 책은 역사적 사건들을 쉽게 설명하면서 지도자의 덕목, 포퓰리즘의 위험성 등을 역설하고 있다.

특히 조 시장이 그동안 경기도 감사의 적법성, 정책 표절 시비 등으로 갈등을 겪은 이재명 지사를 비판한 내용, 이 지사가 당 안팎에서 공격받은 내용 등과 유사한 동서양의 역사적 사건이 담겼다.

이 때문에 이 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1위를 달리는 이 지사를 겨냥했다는 얘기가 떠돌면서 출판기념회도 관심을 끌었다.

조 시장은 이 책에서 '국가의 성공과 실패는 인종이나 지리적 환경이 아닌 정치·경제 제도에 달렸다'는 글을 인용, "포용적 지도자를 선출한 경우와 편협하고 난폭한 지도자를 선출했을 때, 국가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장 출판기념회, 코로나19 4차 유행에 연기 - 2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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