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8천500억 투입
송고시간2021-07-20 14:18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천536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40년 이상 된 낡은 건물이 있는 학교를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미래학교는 저탄소 에너지자급(제로에너지) 지향 그린학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능형 교실, 학생 중심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등을 주요 요소로 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건물 노후 정도, 안전등급, 내진성능, 학교의 사업 의지 등을 기준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추진단 회의와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수·학습 혁신과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미래학교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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