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정부에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타당성 조사 건의
송고시간2021-07-20 14:28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0일 현안 사업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을 위해 정부에 타당성 조사를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희옥 부군수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추진 경과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가 차원의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 교육기관의 설립 운영과 이를 구체화할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타당성 조사를 건의했다.
무주군은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를 통해 국익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전 세계에서 입학생을 모집해 졸업생에게 국제사범 자격을 수여하는 대학원대학 개념의 태권도 전문 교육기관이다.
김 부군수는 행정안전부에는 고령 노인과 치매 환자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주군립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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