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의원, "농협, 해남·진도 수해농가 복구지원"
송고시간2021-07-20 16:01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윤재갑(해남·완도·진도군) 의원은 20일 농협중앙회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해남·진도 농가에 도배·장판과 코로나19 예방용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해남과 진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384세대, 76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만ha가 넘는 농경지와 약 31개 양식장이 침수·파손됐다.
이에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해남·진도 피해농가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최근 다시 유행하는 코로나19로부터 농업인 보호에 나섰다.
수해농가 도배·장판 1천만원, 농작업 건강마스크 1만매, 코로나19 예방용품 꾸러미 200박스를 지원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집중호우로 아픔의 나날을 겪고 있던 해남·진도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농협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차질 없는 피해복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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