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거리두기로 위약금 분쟁…서울시 중재센터 연장 운영

송고시간2021-07-21 06:00

beta
세 줄 요약

서울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위약금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보호상담중재센터' 운영을 9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전문 상담사가 전화로 분쟁 사안을 접수한 뒤 소비자기본법상 기준에 따라 당사자 간 직접 중재와 조정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당초 이 센터를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이달 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숙박업소 예약·취소와 관련한 분쟁이 계속 늘어날 것을 고려해 연장하기로 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코로나 '위약금' 대란…구제 안 되면 어떻게? (CG)
코로나 '위약금' 대란…구제 안 되면 어떻게?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위약금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보호상담중재센터' 운영을 9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전문 상담사가 전화로 분쟁 사안을 접수한 뒤 소비자기본법상 기준에 따라 당사자 간 직접 중재와 조정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당초 이 센터를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이달 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숙박업소 예약·취소와 관련한 분쟁이 계속 늘어날 것을 고려해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분쟁은 총 387건이었으며, 이 중 82%(317건)는 예식장 계약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시는 전했다.

상담은 전화(☎ 02-2133-4863~4, 4936)로만 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min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