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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원 301명 PCR 검사결과 대기중…오늘 중 나올 듯

송고시간2021-07-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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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전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21일 중 나올 전망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은 전날 군 수송기 편으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민간 및 국방어학원 생활치료센터, 국군대전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으로 분산 격리돼 치료 등을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PCR 검사 결과는 늦어도 오늘 중에는 나올 것"이라며 "확진자는 방역 당국의 관리하에 치료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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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이면 진해 해군시설서 추가 격리

생활치료센터 들어가는 청해부대원 탑승 버스
생활치료센터 들어가는 청해부대원 탑승 버스

(이천=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 장병들이 탑승한 버스가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전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21일 중 나올 전망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은 전날 군 수송기 편으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민간 및 국방어학원 생활치료센터, 국군대전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으로 분산 격리돼 치료 등을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중증도 증상을 보이는 3명을 포함한 14명은 국군수도병원과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287명은 국방어학원과 민간 시설로 이동해 전원 PCR 검사를 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PCR 검사 결과는 늦어도 오늘 중에는 나올 것"이라며 "확진자는 방역 당국의 관리하에 치료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PCR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도 경남 진해 해군시설로 이동해 일정 기간 격리된다.

해군은 전날 34진 장병 가족에 보낸 서신에서 "치료와 격리가 완료된 장병들은 건강 회복 프로그램, 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을 실시한 후에 휴가 예정"이라며 "일정 기간 격리가 불가피함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서는 전체 승조원 301명 가운데 아프리카 현지 PCR 검사를 통해 현재까지 총 247명(82.1%)이 확진됐고,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 불가 판정을 받은 상태다.

생활치료센터 들어가는 청해부대원 탑승 버스
생활치료센터 들어가는 청해부대원 탑승 버스

(이천=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21.7.20 xanadu@yna.co.kr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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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qm9DkHeb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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