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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원 "울주군 서생지역 해양관광단지 지정해야"

송고시간2021-07-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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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은 21일 송철호 울산시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울주군 서생지역을 해양관광단지로 지정해 울산의 새로운 관광 먹거리 산업으로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 의원은 "서생지역은 부산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대형 커피숍의 매출이 오르고, 지난 3년간 울주군 대표 관광지 8곳 중 서생면 간절곶의 외지인 방문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생은 부산 등 영남권뿐만 아니라 전국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숙박, 교통 등 관광 여건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간절곶 등 우수한 해양관광 자원이 있는 서생지역의 관광 수요를 해소하려면 해양관광단지 지정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 지역은 군유지가 많아 토지 확보가 용이하고 사유지 비율이 낮아 관광단지 조성 여건이 충분히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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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생면 해양관광단지 지정 촉구한 서휘웅 시의원
울산 서생면 해양관광단지 지정 촉구한 서휘웅 시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은 21일 송철호 울산시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울주군 서생지역을 해양관광단지로 지정해 울산의 새로운 관광 먹거리 산업으로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 의원은 "서생지역은 부산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대형 커피숍의 매출이 오르고, 지난 3년간 울주군 대표 관광지 8곳 중 서생면 간절곶의 외지인 방문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생은 부산 등 영남권뿐만 아니라 전국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숙박, 교통 등 관광 여건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간절곶 등 우수한 해양관광 자원이 있는 서생지역의 관광 수요를 해소하려면 해양관광단지 지정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 지역은 군유지가 많아 토지 확보가 용이하고 사유지 비율이 낮아 관광단지 조성 여건이 충분히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울주군의 재정투입 의지와 원전지원금, 에너지산단 분양대금 등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재원도 충분히 조달할 수 있다"며 "울주군과 서생면도 관광단지 지정에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울산시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양관광단지 지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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