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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서 직원 19명 잇따라 확진…공장 가동 중단

송고시간2021-07-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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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가까이 발생해 사측이 40시간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21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달 14일 인천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 대략 일주일 동안 공장에서 발생한 확진자 19명은 모두 현대제철이나 협력업체 소속"이라며 "선제 대응을 위해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전수 검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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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확진자는 서구 주점 관련…2천800여명 전수 검사

현대제철 인천공장 전경
현대제철 인천공장 전경

[현대제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가까이 발생해 사측이 40시간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21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달 14일 인천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이날 오전까지 1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대제철은 이후 밀접 접촉자들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18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자 이날 오후 2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40시간 동안 인천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협력업체와 공장 직원 등을 포함한 2천800명가량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 대략 일주일 동안 공장에서 발생한 확진자 19명은 모두 현대제철이나 협력업체 소속"이라며 "선제 대응을 위해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전수 검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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