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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중단된 국도 38호선 삼척∼태백 미개통 구간 공사 재개

송고시간2021-07-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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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민원으로 인해 중단된 국도 38호선 삼척∼태백 간 미개통 3.1k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공사 중지를 해지하고 미개통 구간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그동안 대체 부지 마련과 노선 변경 협의 등 사찰 측과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의했으나 합의가 어려워 지연됐다"며 "전면 개통을 서둘러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익 증대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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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공사 중 국도 38호선
14년간 공사 중 국도 38호선

[삼척시 도계읍 상생현안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민원으로 인해 중단된 국도 38호선 삼척∼태백 간 미개통 3.1k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계∼신기 7.9km, 신기∼미로 6.5km 구간으로 나누어 2007년 착공해 2016년 말 11.3km는 개통했다.

그러나 사찰 통과 구간 3.1km는 보상 문제 등으로 공사 진행이 어려워 2018년 8월 현장 철수 이후 중지됐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공사 중지를 해지하고 미개통 구간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척·태백시민이 요청한 노선 변경 방안에 대해서도 지역 주민 설명회를 통해 합리적인 사업 변경 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그동안 대체 부지 마련과 노선 변경 협의 등 사찰 측과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의했으나 합의가 어려워 지연됐다"며 "전면 개통을 서둘러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익 증대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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