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호모 사피엔스' 연계 강연

박상현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호모 사피엔스'와 연계한 강연 영상을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인류학자인 이상희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 교수는 '700만 년간 인류의 진화: 투마이부터 크로마뇽인까지'를 주제로 두 차례 강연한다.

정충원 서울대 교수는 '고인류가 우리에게 남긴 유전자 유산'에 대해 논하고,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는 '공존하는 삶을 위해 진화해 온 뇌'를 주제로 삼아 인류의 뇌가 커진 이유를 설명한다.

저서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로 잘 알려진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동굴벽화와 조각품 등 원시시대 미술을 말한다.

강연 분량은 각각 30분 내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강의 후기를 남긴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해 도록을 준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1년 1인 미디어 아카데미' 중 '시니어 크리에이터(기초) 양성 과정'과 '북튜버(기초) 양성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크리에이터(기초) 양성 과정'은 내달 3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채널 분석,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과 편집, 화법 실습 등을 교육한다.

'북튜버(기초) 양성 과정'에 참가하면 수·금요일에 콘텐츠 기획, 비즈니스 모델 사례 분석, 디자인 실습 등을 배운다.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다. 북튜버는 책을 소개하는 유튜버를 뜻한다.

과정별 정원은 16명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 참조.

psh5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1 16: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