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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유죄 확정에 "안타깝다"

송고시간2021-07-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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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은 21일 대법원이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데 대해 "개인적으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의료원 건립 부지 선정 브리핑'을 하면서 김 지사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는 "평소 손발이 잘 맞는 훌륭한 지사로 생각했는데, 오늘 결과를 보고 안타깝기 그지없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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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 오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운데)과 송철호 울산시장(왼쪽),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출범 세리머니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6월 8일 오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운데)과 송철호 울산시장(왼쪽),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출범 세리머니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21일 대법원이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데 대해 "개인적으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의료원 건립 부지 선정 브리핑'을 하면서 김 지사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는 "평소 손발이 잘 맞는 훌륭한 지사로 생각했는데, 오늘 결과를 보고 안타깝기 그지없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동남권 메가시티를 비롯해 경남도와 공동 추진하는 현안 사업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그동안 김 지사와 동남권 메가시티, 지역인재 혁신 사업, 기타 협업사업들이 워낙 튼튼하게 다져져 있는 상황이어서 울산과 경남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협업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CdrqO5FSQ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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