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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현안 투표로' 춘천시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송고시간2021-07-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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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강원 춘천시가 마을에 필요한 일을 스스로 계획하고 주민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춘천시는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13개 읍면동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온라인 주민총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로 구성된 자치회에서 마을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안건으로 설명회,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스스로 투표해 결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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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마을에 필요한 일을 스스로 계획하고 주민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춘천시
춘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는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13개 읍면동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온라인 주민총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로 구성된 자치회에서 마을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안건으로 설명회,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스스로 투표해 결정하는 것이다.

주민 투표에 따라 의제가 결정되면 해당 안건은 춘천시 검토를 거쳐 예산에 편성되는 방식이다.

온라인 주민총회는 지난 15일 신사우동, 후평2동, 석사동을 시작으로 춘천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봄의대화'에서 진행 중이다.

또 오는 22일 신사우동을 시작으로 읍면동별 오프라인 주민총회도 진행된다.

강석길 시민주권담당관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찾고 결정한다는 점에서 직접민주주의와 시민주권 확립에 기여하는 제도로 많은 관심과 투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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