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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만 남았다"…싱가포르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인수 승인

송고시간2021-07-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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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싱가포르가 SK하이닉스[000660]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승인했다.

21일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CCCS)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 인수를 무조건부로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SK하이닉스는 심사 대상 8개국 중 7개국(미국, EU, 한국, 대만, 브라질, 영국, 싱가포르)으로부터 인수 승인을 받았으며, 중국 한 곳의 승인 결정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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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대상 8개국 중 7개국 통과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싱가포르가 SK하이닉스[000660]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승인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까지 중국의 결정만 남게 됐다.

SK하이닉스 - 인텔
SK하이닉스 - 인텔

[(왼쪽부터) SK하이닉스 홈페이지, 인텔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CCCS)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 인수를 무조건부로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SK하이닉스는 심사 대상 8개국 중 7개국(미국, EU, 한국, 대만, 브라질, 영국, 싱가포르)으로부터 인수 승인을 받았으며, 중국 한 곳의 승인 결정만 남게 됐다.

중국의 문턱만 넘으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도 사실상 마무리에 들어간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인수 계약을 발표한 이후 9개월 만에 총 8개 심사 대상국 중 7개 국가의 무조건부 승인을 끌어낸 것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며 "중국 심사 당국에서도 원만한 승인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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