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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저우 폭우 사망자 25명으로 늘어…7명 실종

송고시간2021-07-2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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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부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으며 7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21일 밝혔다.

정저우시는 전날 오후 시간당 최고 201.9㎜의 역대 최대 폭우로 지하철 안에 갇힌 승객 가운데 12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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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업고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21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업고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으며 7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21일 밝혔다.

앞서 정저우시는 전날 오후 시간당 최고 201.9㎜의 역대 최대 폭우로 지하철 안에 갇힌 승객 가운데 12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구 1천200만명으로 허난성의 성도인 정저우는 애플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대만 폭스콘의 공장이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정저우에서는 이번 폭우로 약 20만명의 주민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허난성에서는 수재 피해를 입은 사람이 120만명으로 집계됐다.

ykim@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cvRCvYJtF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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